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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 경쟁 우려 뚫고 장기 성장 지속 전망… "시장 지배력 확고"

JPMorgan · 2026.11.01 09:00

하우멧 에어로스페이스(HWM)가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의 경쟁 우려에도 불구하고 항공 엔진 및 가스 터빈 분야의 독보적 지위를 유지하며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JPMorgan은 보고서에서 밝혔다.

JPMorgan은 하우멧의 2027년 12월 목표 주가를 기존 350달러에서 285달러로 하향 조정했으나, 이는 시장 전반의 멀티플 하락을 반영한 것일 뿐 여전히 강력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JPMorgan에 따르면 하우멧 경영진은 최근 경쟁 심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

앞서 주요 고객사인 GE가 CPP를 인수하기로 하고, 스페이스X가 IGT 블레이드 주조 계획을 밝히면서 하우멧의 장기 전망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하우멧 측은 향후 2년간 GE와의 항공 부문 생산 능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다년간의 성장 궤도(multi-year runway of growth)를 확보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실제로 하우멧의 올해 누적 GE향 매출은 전년 대비 약 75% 급증하며 그 중요성이 입증됐다. JPMorgan은 향후 CPP가 GE의 수요 중 상당 부분을 담당하더라도 하우멧이 이를 상쇄할 여러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경영진은 특정 연도의 IGT 예비 부품 수요만으로도 자사 최대 협동체(narrowbody) 엔진의 첫 번째 블레이드 전체 판매 가치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IGT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도 주목된다. JPMorgan은 하우멧이 IGT 매출액 두 배 달성 기간을 기존 '3~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으며, 2030년 말에는 매출이 2.5배인 25억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터빈 제조업체들의 예약이 2030년대 초반까지 완료된 상황이라 스페이스X의 자체 블레이드 주조 시도가 하우멧에 미칠 위험은 미미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2027년 실적 전망과 관련해 JPMorgan은 하우멧의 매출 목표치인 115억 달러를 상회하는 117억 달러를 제시했다. 부문별로는 IGT가 약 25%, 상업용 항공 부문이 10%대 중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방 및 상업용 운송 부문도 한 자릿수 중후반대의 성장이 기대되며, 특히 국방 부문은 미 국방부의 미사일 생산 증대에 힘입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우멧은 투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JPMorgan은 하우멧이 엔진 제품군의 강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과 2028년에도 자본 지출(CAPEX)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시장이 자본 집약적 기업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우멧은 신규 설비에서 50% 이상의 증분 수익을 창출하며 빠른 투자 회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재무 건전성 또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JPMorgan에 따르면 하우멧은 약 90%의 잉여현금흐름(FCF) 전환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18억 달러 규모의 인수합병(M&A)과 11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면서도 연말 순부채 비율을 1배 수준으로 유지할 전망이다.

이 글은 JPMorgan 보도를 바탕으로 KRXVIZ가 한국어로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기사 원문의 저작권은 JPMorgan에 있으며,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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