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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2026년 3분기 어닝스콜 Full script

Apple · 2026.11.02 09:00

애플이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145억 달러를 기록하며 분기 및 연간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Apple가 보도했다. 순이익은 307억 달러,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전년보다 14% 늘어난 2.10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애플은 연간 매출 4788억 달러, 연간 EPS 8.98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의 회계연도 성적표를 거머쥐었다.

존 터너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실적이 모든 제품 카테고리에서 이뤄진 혁신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애플 최초의 폴더블 폰인 '아이폰 듀오'에 대해 "오리지널 아이폰 이후 가장 변혁적인 아이폰"이라고 치켜세웠다. 아울러 카메라와 배터리 성능이 대폭 향상된 아이폰 18 프로 및 프로 맥스도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Apple에 따르면 전했다.

맥(Mac)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4% 급증한 108억 달러를 기록했다. 터치 기능이 처음 도입된 신형 맥북 프로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CPU 코어를 탑재한 M6 칩 모델들이 실적을 견인했다. 아이패드 부문은 공급 제약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10% 감소한 62억 달러에 그쳤으나, 최근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시리(Siri) AI'를 통해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터너스 CEO는 시리 AI가 강력하고 개인적이며 사생활이 보호되는 완전히 재구상된 비서라고 소개하며, 지난 10월 한국어를 포함한 프랑스어, 일본어 등으로 지원 언어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리 AI는 사용자의 일상에 깊이 연관된 정보를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며 매일 하는 일을 돕는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부문 매출은 31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디오, 클라우드, 결제 서비스 등에서 고른 성과를 냈으며, 특히 애플 TV+의 콘텐츠들이 에미상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며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애플 페이는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현재 전 세계 90개 이상의 시장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도 시장에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으며 미주, 유럽, 중화권 등 대부분의 시장에서 9월 분기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필리핀 교육부와 교직원용 맥북 네오 17만 대를 공급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교육 부문 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흥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케반 파레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 세계 활성 기기 설치 기반(installed base)이 25억 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미국 내 제조 역량 강화를 위해 4년간 6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아이폰 듀오용 티타늄을 공급하는 페리만 컴퍼니 등 미국 내 공급업체와의 파트너십을 심화하고 있다고 Apple은 덧붙였다.

이 글은 Apple 보도를 바탕으로 KRXVIZ가 한국어로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기사 원문의 저작권은 Apple에 있으며,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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