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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AI 기대치와 비용 부담 동반 상승… 미 주식 중립·신흥국 비중확대 유지"

Blackrock · 원문 보기 · 2026.11.03 08:30

- 블랙록은 AI 투자 붐 속에서 수익화와 현금 창출력에 대한 시장의 검증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달 미국 주식(U.S. equities)을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한 배경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대형 기술주(megacap tech)의 실적 격차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뒤집혀 나머지 시장이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며, 급증한 자본적지출로 인해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압박받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인공지능(AI) 테마를 둘러싼 비용 부담과 투자자들의 수익화 검증 심화에 따른 자산배정 전략을 공개했다.

블랙록투자연구소(BII)는 2일 발간한 주간 보고서에서 "After two years of booming AI investment, we have seen more scrutiny on the AI theme as investors want to see the payoff"라며 AI 펀더멘털에 대한 확신은 유지하면서도 신중한 선별적 접근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실적 발표에서는 AI 관련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와 이를 충족하기 위한 비용 상승 사이의 긴장 관계가 부각됐다. 하이퍼스케일러의 지출 급증으로 capex 집행 후 남는 현금 잉여분이 줄어들면서 수익성 대비 투자 속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빅테크 외 기업 중 AI 채택률이 높은 기업들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이번 분기 이익 성장이 약 3% 우세할 것으로 나타나며 초기 도입 효과는 확인되고 있다. 반면 자본 경쟁 심화와 부채 조달 확대는 수익률에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자산군별 비중과 관련해 블랙록은 지난달 미국 주식(U.S. equities)을 중립(neutral)으로 낮춰 차익을 실현했으나, AI 밸류체인의 병목 현상(bottlenecks)과 연계된 신흥국(EM) 주식 비중확대(overweight) 기조는 유지한다고 전했다.

주요 리스크로는 AI 투자 열풍에 따른 과도한 기대치와 잉여현금흐름의 마이너스 전환 가능성, 자본 조달 비용 상승 등이 꼽힌다.

이번 주 관전 포인트로는 최근 타이트한 노동시장 징후 속에서 발표되는 10월 미국 고용 지표(U.S. jobs data)가 제시되었으며, 추가 임금 압력이 핵심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자극할지 주목하고 있다.

이 글은 Blackrock 보도를 바탕으로 KRXVIZ가 한국어로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기사 원문의 저작권은 Blackrock에 있으며,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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